Coroutine을 공부하면서 CoroutineDispatcher에 대해 상세히 설명된 글이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CoroutineDispatcher 란 무엇인가? 코루틴을 시작하게 되면, CoroutineDispatcher란 단어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CoroutineDispatcher은 Coroutine과 Dispatcher 단어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Coroutine은 코루틴이며, Dispatch란 한국어로 '보내다' 라는 뜻이다. 즉, CoroutineDispatcher은 코루틴을 보내는 객체를 뜻한다. 그렇다면 CoroutineDispatcher은 코루틴을 어디로 보낼까? 바로 스레드(Thread)로 보낸다. 모든 작업은 스레드 위에서 실행..
Coroutines/Coroutine Basics
코틀린과 코루틴 코루틴은 코틀린 언어의 기본 기능으로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별도 설정 없이도 코루틴을 위한 저수준 API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언어에 내장된 기능만으로는 launch나 async 같은 고수준 API는 사용할 수 없다. launch나 async 같은 고수준 API는 Jetbrains 사에서 배포한 kotlinx-coroutines 라이브러리의 기능으로, coroutine-core(org.jetbrains.kotlinx:kotlinx-coroutines-core:1.7.3)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성을 설정해줘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블록을 build.gradle 파일에 추가해야 한다. dependencies { implementation 'org.jetbrai..
Thread 구조와 다중 Thread 작업의 필요성 하나의 프로세스(Process) 에는 여러 스레드(Thread) 가 있고, 각 스레드는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JVM 프로세스 상에서는 스레드는 그림1과 같이 구성된다. 그림1의 메인 스레드(Main Thread)를 보자. JVM프로세스는 메인 스레드가 main 함수를 실행하며 시작되며, 만약 프로세스 내에 사용자 스레드가 메인 스레드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메인 스레드가 종료되면 프로세스 또한 강제로 종료되는 특성을 가진다. 이때 메인 스레드는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실행 가능하다. 그런데 그림에서는 메인 스레드말고 다른 2개의 스레드(Thread)가 보인다. 이 스레드(Thread)들은 사용자에 의해 생성되는 스레드로, 메인 스..